금지된 축구단 - EBS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
from A story of a traveller/Tibet,Nepal & Thailand 2004 2004/09/06 01:16
먼저 이런 좋은 다큐멘터리 축제를 기획한 EBS에 감사를 드려야겠다. '변화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이런 저런 좋은 작품들을 통해,내가 여행 했던 지역 풍경도 볼 수 있었고, 세상에 눈을 뜰 수 있어서 좋은 계기였다. 다만, 빡빡한 편성표와 평일에는 밤 시간이 아니면 TV를 잘 보지 않고, 어제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되어,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놓친게 아쉽다. 내년을 기대해야지.
사실 많은 다큐멘터리를 접한건 아닌데, 내가 보았던 티벳 관련 다큐멘터리 2편은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하나는 장족의 축제와 관련된 것으로, 티벳인들 이라고 할 수 있는 장족의 전통 풍습에 관한 내용으로 21세기에도 그들의 전통을 지켜 가며 살아가는 티벳인들에 대한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금지된 축구단'의 제목으로 티벳의 현재 현실과 관련된 내용이다. 주권이 없는 나라의 국가대표 축구팀을 창단하여 그린란드와 첫번째 경기를 갖기 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나라가 없다는 슬픔과 자유를 갈망하는 티벳인들의 모습이 잘 나타나있으며 큰 감동을 주었던 영화이다.

내가 올해 겪었던 티벳. 라싸를 중심으로 하여 린즈 지구(동부티벳)과 네팔로 가는 길목에 있던 시가체-에베레스트지역-장무까지. 여행을 하는 내내
'내가 지금 티벳을 여행 하고 있는것인가?'
하는 질문을 계속 하게 하였다. 수도 라싸. 이 곳의 주인은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티벳인들이 주인이 되어야 함에도 너무나 많은 한족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파괴하고 있었다.
음식이나 글자는 말할 것도 없고 티벳인들이 라싸에서 가장 성스러운 성지로 여기는 '조캉' 사원 마저도 택시 운전사는 '따져스'라는 중국어를 가르쳐 주며 다음 부터는 '따져스'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금지된 축구단'을 보는 내내 내가 여행 했던 티벳이 아닌 중국의 일부가 되어 버리는 모습들과 한족들에게 무시받고 천대 받는 티벳인들의 모습. 그런 와중에도 네팔이나 인도에서 Free Tibet을 외치고 있을 달라이라마를 비롯한 수 많은 티벳인들의 모습이 교차되었다. 가진 것도 없지만 오직 신앙의 힘에 의지하여 살아가며 꿋꿋이 중국의 탄압을 견뎌내는 티벳인들에게 평화와 자비를 빈다.
사실 많은 다큐멘터리를 접한건 아닌데, 내가 보았던 티벳 관련 다큐멘터리 2편은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하나는 장족의 축제와 관련된 것으로, 티벳인들 이라고 할 수 있는 장족의 전통 풍습에 관한 내용으로 21세기에도 그들의 전통을 지켜 가며 살아가는 티벳인들에 대한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금지된 축구단'의 제목으로 티벳의 현재 현실과 관련된 내용이다. 주권이 없는 나라의 국가대표 축구팀을 창단하여 그린란드와 첫번째 경기를 갖기 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나라가 없다는 슬픔과 자유를 갈망하는 티벳인들의 모습이 잘 나타나있으며 큰 감동을 주었던 영화이다.

내가 올해 겪었던 티벳. 라싸를 중심으로 하여 린즈 지구(동부티벳)과 네팔로 가는 길목에 있던 시가체-에베레스트지역-장무까지. 여행을 하는 내내
'내가 지금 티벳을 여행 하고 있는것인가?'
하는 질문을 계속 하게 하였다. 수도 라싸. 이 곳의 주인은 '달라이 라마'를 비롯한 티벳인들이 주인이 되어야 함에도 너무나 많은 한족들이 그들의 정체성을 파괴하고 있었다.
음식이나 글자는 말할 것도 없고 티벳인들이 라싸에서 가장 성스러운 성지로 여기는 '조캉' 사원 마저도 택시 운전사는 '따져스'라는 중국어를 가르쳐 주며 다음 부터는 '따져스'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금지된 축구단'을 보는 내내 내가 여행 했던 티벳이 아닌 중국의 일부가 되어 버리는 모습들과 한족들에게 무시받고 천대 받는 티벳인들의 모습. 그런 와중에도 네팔이나 인도에서 Free Tibet을 외치고 있을 달라이라마를 비롯한 수 많은 티벳인들의 모습이 교차되었다. 가진 것도 없지만 오직 신앙의 힘에 의지하여 살아가며 꿋꿋이 중국의 탄압을 견뎌내는 티벳인들에게 평화와 자비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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